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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별을 보며 한걸음 내디딜 때
어느 날 문득 바라본 하늘에는 별이 가득합니다.
#별
#요양병원
#코로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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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양산호
유페이퍼
모두
밤 하늘의 별처럼 흐르는 삶, 어느 길목에서 언제 밤하늘의 별을 보았던가? 아주 오랫동안 별을 보니 않고 살았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밤 하늘의 별을 본다. 윤동주 시인의 벨을 헤는 밤이라는 시를 생각한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서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던가.가족을 위해 일하는 성실한 엄마나 아빠로 살아왔는가. 힘들어도 털어놓을 사람도 없이 혼자 끙끙 앓기만 하며 살지 않았던가. 사는 것에 바빠 별을 쳐다볼 겨를도 없이 살지 않았던가. 별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저 별의 모습이 꼭 우리를 닮았다. 지상에서 일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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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들어가며
삶이 흐르는 소리
오그리고 앉아
프란시스 잠이 말씀하시길
그녀 옆에서
어두육미의 전설
오일장 틀장수
버리지 못하는 병
지금은 경혈을 자극할 때
잠 깨우기
헤르페스와 눈병
못다 한 말 한마디
보이스피싱
자전거포 가는 길
바늘귀가 안 보일 때
오활한 남자 책만 읽는 바보
어느 날 문득
딜레마
감기가 내게 말을 걸거든
요양병원에서
잃어버린 우산
진드기의 습격
명현반응
또 다른 통증
여름의 회야강
버스 공포증
서 있는 사람들
여섯 그루 은행나무
크리스마스이브
빨래를 개며
가을 풍경
더위와 신혼부부
조인트를 수리하며
코로나 와중에
닭장 앞에서
파리를 만나서
백신탐험기
영창에 내리는 눈
밤 하늘의 별처럼 흐르는 삶, 어느 길목에서
언제 밤하늘의 별을 보았던가?
아주 오랫동안 별을 보니 않고 살았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밤 하늘의 별을 본다.
윤동주 시인의 벨을 헤는 밤이라는 시를 생각한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서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던가.가족을 위해 일하는 성실한 엄마나 아빠로 살아왔는가. 힘들어도 털어놓을 사람도 없이 혼자 끙끙 앓기만 하며 살지 않았던가. 사는 것에 바빠 별을 쳐다볼 겨를도 없이 살지 않았던가.
별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저 별의 모습이 꼭 우리를 닮았다. 지상에서 일어난 일이 모두 담겨있는 별이 생길 수도 있나. 그래서 살아온 삶을 거울처럼 보여줄 수 있나.
이 에세이에는 지상에 있다가 별이 된 사연이 담겨있다. 과거 과거 어느 곳에서 일어났던 작고 사소한 일이 있다. 거기에는 사랑이 있고, 그리움이 있고, 아쉬움이 있고, 동경이 있다. 문득 자신도 모르게 깨닫게 되는 순간도 있다.
우연히 니체의 글을 읽었다. 각자의 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뎌라. 하루하루를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기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
몇십 년 동안 써온 글을 보며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본다. 니체의 말처럼 삶을 긍정하며 하늘에 떠 있는 내 별을 바라보며 걸음을 내딛었는가. 내 별이 있는 것을 잊고 살지는 않았나.
내가 쓴 글에 별이 될 만한 것들이 있는가. 기쁘든 슬프든 별을 보며 한 걸음 내딛는 길을 선택했던가.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갈 만큼 삶을 사랑하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은 밤하늘의 별처럼 흐른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낮에는 직장에 다니며 일하고
그 외 숨 쉬는 시간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노래 부르고
산책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생에도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꽃을 가꾸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1년 《문학세계》에 「매직을 훔친 아이」가, 《문학과 창작》에 「리오그란데를 찾아서」가 당선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으로 「장례식에의 초대」, 「로터리에 앉아 있던 새」 해양문고 「우리 바다가 품은 온갖 이야기」가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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